“진짜 치타 맞아?” ‘센 언니’ 과거 지우고 화가로 변신…다른 사람 됐다

래퍼 치타(본명 김은영)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치타는 2일 자신의 SNS에 필리핀에서의 일상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시크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트레이드마크였던 강렬한 숏컷 대신 자연스럽게 넘긴 업스타일 헤어를 선보이며 한층 부드러워진 이미지를 완성했다. 과거 ‘센 언니’ 캐릭터로 각인됐던 강렬함 대신 성숙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눈길을 끌었다.

래퍼 치타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치타 SNS
래퍼 치타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치타 SNS
사진=치타 SNS
사진=치타 SNS

앞서 치타는 “머리 얼마나 길었게”라는 글과 함께 헤어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사진에서는 몽환적이면서도 우아한 매력이 더해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몰라보게 달라졌다”, “배우 같은 분위기”, “이게 치타 맞냐”는 댓글이 쏟아졌다.

치타는 현재 본명 김은영으로 회화 작가 활동도 병행 중이다. 오는 3월 9일부터 4월 4일까지 서울 연희동 황창배미술관에서 개인전 ‘VOICES BEYOND SOUND: 인간의 욕심으로부터’를 개최한다.

사진=치타 SNS
사진=치타 SNS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장르를 넘어 회화라는 매체로 표현 영역을 확장한 작업이다. 자연과 동물, 인간을 아우르는 생명의 의미를 주제로 초기작 ‘제네시스’부터 신작까지 총 22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0년 싱글 ‘Money Can’t Buy Me Love’로 데뷔한 치타는 이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7월에는 디지털 싱글 ‘Hotline’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래퍼 치타가 아닌 작가 김은영으로, 또 다른 얼굴을 보여주고 있는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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