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동엽이 ‘감옥 콘셉트’ 예능 섭외설에 버럭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터뜨렸다.
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또간놈들 이젠 노빠꾸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탁재훈, 이상민, 김준호가 출연해 거침없는 절친 토크를 펼쳤다.
화제는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로 옮겨갔다. 현장에 제작진이 등장하자 탁재훈은 “신동엽 섭외하려고 온 거 아니냐”고 농담을 던졌고, 이상민은 “감옥 콘셉트 자체가 형을 겨냥해서 시작한 기획”이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이어 탁재훈이 “감옥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몇 명 있지 않냐”고 거들자, 신동엽은 곧바로 “야, 이 미친X아!”라고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동엽은 1998년 대마초 관련 혐의로 구속된 뒤 2000년 벌금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그는 “감옥이라는 표현은 너무하다”며 “저속하게 ‘빵’이라고 하지 말고 ‘베이커리’로 하자”고 재치 있게 응수했다.
과거 사건을 스스럼없이 소환하는 절친들의 ‘노빠꾸’ 농담과 이를 능숙하게 받아치는 신동엽의 입담이 더해지며 특유의 케미가 빛난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영상에서는 김준호가 아내 김지민과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며 한시적 금주를 선언하는 등 또 다른 근황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