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혜영이 배우 송승환의 칠순잔치에서 ‘빨간 봉투’에 용돈을 담아 건넸던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라이프’에는 ‘저 할머니 되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한 김혜영이 출연해 근황과 함께 오랜 동료들과의 인연을 이야기했다.
이날 송승환은 양희은, 김수철, 이성미, 김혜영, 유라 등 오랜 친구들과 함께한 모임을 언급하며 “얼마 전 칠순잔치를 했는데 너무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영은 “저희가 돈을 걷어서 준비했다”며 “용돈도 드렸다. 50만 원씩 드렸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송승환은 “빨간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더 열정적으로 살라고 주신 것 같다”며 “멋진 곳에서 식사도 함께하고 정말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영은 “그 자리에 제가 함께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오랜 세월 이어온 동료들과의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혜영은 최근 첫 손자를 얻은 근황도 전했다. 그는 “딸이 얼마 전 출산해 손자가 태어난 지 10일 됐다”며 “나이가 들면서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김혜영은 KBS ‘아침마당’에 12년째 출연 중이라며 “MC보다도 오래했고 PD보다도 오래했고 심지어 KBS 사장님보다도 오래했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