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유천이 다소 달라진 근황을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박유천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With Love”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유천은 지인들과 함께 식당을 찾거나 여행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사진 속 박유천의 모습이다. 고개를 숙인 채 음식에 집중하고 있는 그는 과거 조각 같은 외모와 빽빽한 머리숱을 자랑하던 전성기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였다.
정수리 부분이 다소 휑해 보이고 이마가 넓어진 듯한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 박유천은 지인들과 함께 밝게 웃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핼쑥해진 얼굴은 팬들의 우려를 사기에 충분했다.
팬들은 사진을 접한 뒤 “왜 이렇게 수척해 보이나. 아픈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 “건강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오랜만에 본 모습이 너무 달라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내고 있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로 화려하게 데뷔한 박유천은 이후 JYJ 활동과 배우로서 ‘성균관 스캔들’, ‘옥탑방 왕세자’ 등 다수의 히트작을 남기며 최정상급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2019년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며 “사실이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고 선언했으나, 결국 구속되어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은퇴 선언을 번복한 그는 현재 일본을 주 무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수척한 근황이 전해지며 대중의 시선은 다시 한번 엇갈리고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