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가 군 복무 시절 함께 한 일화를 영상으로 푸는 동기를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크리에이터 A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BTS 뷔 형님과 크리스마스에 교회 간 썰’ ‘BTS 태형이형과 최정예 훈련병이 되기 위한 여정’ ‘뷔 형님이 훈련소에서 맡았던 소대장 훈련병’ 등의 제목으로 뷔와 함께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영상을 여러 개 업로드했다.
이를 접하게 된 뷔는 “오랜만이네. 너 기억력 장난 아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이후 A씨는 “태형 형님이 댓글을 남겨주신 이후 예상보다 큰 이슈가 됐다. 좋게 봐주신 분들도 많았지만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라며 “뷔 형님이 좋은 사람이라는 점을 전하고 싶어서 영상을 만들었다”며 더 이상의 영상 업로드는 하지 않는 것이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덧붙였다.
그러자 뷔는 “야 왜 더 널리 알려봐. 재밌다, 난 기억도 없다”라며 재차 댓글을 달았고, 이에 A씨는 “그럼 마음 편히 계속해보겠다”라고 호응했다.
영상은 팬들은 물론,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가 됐다. 그러자 뷔는 3일 또 한 번 댓글을 남겼다. 그는 “잘 지내지? 사람들이 네가 정성 들여 찍은 영상을 좋게 봐주고 고마워하는 시선도 많지만 한편으로는 걱정하는 시선도 조금 있는 것 같더라. 일단 난 너무 재밌었다”고 장문의 글을 적었다.
이어 “살다 보면 분명 좋은 뜻으로 한 일인데도 각자 보는 관점이 달라서 다르게 받아들여질 때가 있는 것 같아. 너무 모든 시선에 마음 쓰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며 “근데 네가 너무 짧게 여러 개 올려서 이상하게 보였나 봐. 사람들이 충분히 오해할 만해”라고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뭐라 해도 우리 소대에서는 네가 가장 에이스였고 나는 너랑 군 생활했던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혹시 이런 반응들 때문에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벤치프레스 하고 있을까 봐 걱정이 돼서 너무 귀찮은데 댓글 남겨본다. 도움이 됐으면. 항상 응원한다”며 A씨를 향한 이해와 응원의 메시지를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뷔는 지난해 2023년 12월 입대했다. 그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에서 군 복무를 해오다 지난해 6월 10일 전역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