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원희가 제니의 멧 갈라 스타일을 따라 한 헤어를 공개하며 특유의 유쾌한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방송인 김원희는 8일 자신의 SNS에 “멧 갈라(Met Gala) 제니. 제니 좀 따라한 게 큰 죄니. 늙어서 안 된다.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이어 “올림머리 해 달랬더니 제니 멧갈라 스타일로 해주겠다며 열정적으로 더듬이 작업을 해 준 혜지야...미안! 내가 역부족이다...내 죄다!!!”라고 적으며 완성된 스타일을 공개했다. 김원희는 올림머리에 얼굴 양옆으로 길게 내려온 헤어를 연출한 채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스스로를 향한 유쾌한 농담을 던졌다.
사진과 영상을 본 팬들은 “54세가 믿기지 않는다”,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 “제니 느낌 난다”, “셀프 디스까지 너무 김원희답다” 등의 반응을 남기며 웃음을 보였다.
김원희는 앞서 SNS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도 공개했다. 지인들과 입회비 30만원을 걸고 두 달 동안 6kg 감량에 도전 중이라며 “한 달 정도 남았는데 2kg밖에 안 빠졌다. 마음이 조급해 죽겠다”고 털어놨다.
이어 “간헐적 단식과 빠른 걷기, 식단 조절을 하고 있지만 부종이 심하고 갑상선과 내분비 계통도 좋지 않다”며 현재 몸 상태를 솔직하게 전했다. 그러면서도 “50대에 게으른 것을 벗어던지려고 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김원희는 1972년생으로 올해 54세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05년 사진작가 손혁찬과 결혼해 방송과 SNS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