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연습생 출신 한서희가 ‘가짜 열애설’과 관련해 비판이 이어지자 심경을 밝혔다.
한서희는 4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본의 아니게 예기치 못 하게 갑자기 시끄러워져서 고개 숙여 죄송합니다”라며 “일한건데 왜 일을 일로 봐주질 않고 진심으로 봐주는 것일까”라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연쇄살인마 역을 한다고 연쇄살인마가 되는 게 아닌데. 서로 동의하에 업로드 한 것뿐인데. 뭔 렌탈이고 뭔 남친 대행이야. 광고를 찍은건데. 내가 왜 돈주고 남자랑 데이트를 해”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오히려 난 걔한테 고마웠음. 흔쾌히 응해준게 고마워서 밥을 샀음. 00년생이니까 동생이니까 그냥 고마웠는데”라며 “뭐 아무튼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재미진 거 아니냐”고 말했다.
앞서 한서희는 SNS에 외국인 남성 모델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공개해 열애 의혹을 받았다. 이후 열애를 인정하는 듯한 글을 올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기도 했지만, 이는 사주풀이 사이트 홍보를 위한 바이럴 광고로 밝혀졌다.
또한 해당 사진 속 남성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유료 모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남친 대행’을 섭외해 자작극을 펼친 게 아니냐는 의혹까지 받았다.
이후 비판이 이어지자 한서희는 “아니 돈 받고 사진 찍어주는 쟤를 욕해야지 왜 나를 욕하는지 모르겠네. 난 돈을 안 줬지만”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한편 1995년생 한서희는 2012년 MBC ‘위대한 탄생3’ 참가자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룹 빅뱅 출신 탑과 대마초 흡연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는 등 여러 이슈로 화제가 됐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