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 “그쪽 아니죠?”→주상욱도 “잘못 알았나?”…신동엽 “김범수, 이성 굉장히 좋아해”

가수 거미가 김범수에게 “그쪽은 아니죠?”라고 물었던 일화가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주상욱마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라고 순간 헷갈렸다고 털어놓자 신동엽이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범수가 혼자만의 시간으로 채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단골 미용실을 찾은 김범수는 연애 이야기를 꺼냈다. 헤어디자이너가 “진짜로 연애를 안 했느냐”고 묻자 김범수는 “내가 너한테 숨겨서 얻을 게 뭐가 있다고”라며 발끈했다.

가수 거미가 김범수에게 “그쪽은 아니죠?”라고 물었던 일화가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주상욱마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라고 순간 헷갈렸다고 털어놓자 신동엽이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했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가수 거미가 김범수에게 “그쪽은 아니죠?”라고 물었던 일화가 공개된 가운데, 이를 지켜보던 주상욱마저 “내가 잘못 알고 있었나?”라고 순간 헷갈렸다고 털어놓자 신동엽이 한마디로 상황을 정리했다.사진=SBS ‘미우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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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는 “나 잘 나갔지 않았냐. 30대까지만 해도 연애가 끊이지 않았다”며 “40대가 되니까 상황이 어려워졌다. 5년째다”라고 연애 근황을 밝혔다.

헤어디자이너는 오랫동안 김범수의 머리를 해 자신을 아는 손님들이 많다며 “처음에는 비혼주의냐고 묻다가 오빠가 남자 좋아하냐고도 묻더라”고 주변에서 나왔던 질문을 전했다.

김범수는 비슷한 질문을 많이 들었다며 절친한 가수 거미와의 일화까지 꺼냈다. 그는 “지연이가 나 걱정을 많이 해준다. ‘빨리 결혼하셔야 해요’ 하는데 어느 날 되게 진지하게 ‘오빠, 그쪽은 아니죠?’ 하더라”고 털어놨다.

뜻밖의 질문은 김범수 자신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남겼다. 그는 “그래서 내 삶을 돌아보게 됐다. 내가 너무 혼자 이렇게 있는 이미지인지”라며 “또 머리도 너무 길어서”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듣던 스튜디오에서도 비슷한 반응이 나왔다.

VCR을 지켜보던 주상욱은 “저도 중간에 혼자 속으로 ‘어? 아? 내가 듣기로는 분명히 아닌데 잘못 알고 있었나?’ 이러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터뜨렸다.

거미가 과거 김범수에게 직접 던졌던 질문을 듣고 주상욱까지 순간 헷갈렸다고 하자 신동엽이 나섰다.

신동엽은 “김범수는 이성을 굉장히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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