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부부가 아들의 얼굴 대신 식탁 위 고사리손만 살짝 공개한 가운데, 손예진은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다”며 얼굴을 공개하지 않은 아들을 향한 팔불출 자랑을 숨기지 않았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손님 밥 잘해주는 예쁜 누나’ 편으로 손예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빈과 손예진의 어린 시절 사진이 나란히 공개됐다. 두 사람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본 출연진은 “DNA가 달라, DNA가”라며 감탄했다.
정작 올해 만 4세가 되어가는 아들의 얼굴은 공개되지 않았다. 대신 손예진이 아이에게 해준 요리 사진에는 식탁 앞에 앉아 젓가락을 든 아들의 작은 손이 담겼다.
얼굴은 보여주지 않았지만 손예진의 아들 자랑은 여기서 시작됐다. 매일 밤 현빈과 번갈아 아들에게 책을 읽어준다는 손예진은 아들이 나중에 배우가 된다고 하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약간 팔불출이긴 하지만, 이렇게 생기면 배우 안 하기도 힘들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스스로도 민망한 듯 “죄송하다. 원래 돈을 좀 내고 아들 자랑을 해야 하는데”라며 급하게 수습해 웃음을 안겼다.
아들이 누구를 더 닮았느냐는 질문에도 손예진은 망설임 없이 “나를 닮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실 우리 부부 서로 다 자기 닮기를 원한다”며 현빈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손예진은 아들의 입맛에 대해서는 오트밀 단호박 옥수수빵 등 건강한 음식을 좋아한다며 “입맛은 아빠 쪽을 닮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예진은 현빈과 2022년 3월 결혼했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