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불미스러운 일을 알려드려야 해서 안타깝다. ‘풍문쇼’ 단골 패널이고 저하고는 정말 친한 동료다. 처음에 이 소식을 듣고 믿을 수가 없었다. 그럴 수가 없는 분이었다”며 김생민 성추행 논란을 언급했다.
박수홍 김생민 사진=채널A 방송 캡처
이어 “사실 방송 전 김생민 씨에 ‘전화를 줄 수 있냐’고 문자를 남겼다. 어제 김수용 씨와 통화를 하며 계속 울었다고 하더라. 전화를 안 받을까봐 문자를 남겼는데 전화가 오더라. 처음에 괜찮냐고 물었더니 죄송하다고 했다”면서 “‘네가 입장표명한 게 없으니 할 얘기가 있으면 대신 해주겠다고 했다’고 그랬더니 ‘정말 죄송하다. 많이 힘들다’고 반복하며 울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김생민이 이런 일에 연루됐다는 게 이해가 안된다. 주변 동료들에게 올바르고 말 한 번 실수하거나 후배들 하대하거나 했던 적이 없었던 대표적인 친구라서 더 의아하고 더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생민은 10년 전 방송 스태프를 성추문한 사건이 뒤늦게 밝혀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생민은 출연 중인 모든 방송에서 하차했다.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