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오청성을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한 뒤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오청성은 지난해 12월 15일 서울 시흥대로 근처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오청성은 면허 취소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청성은 2017년 11월 13일 JSA에서 남쪽으로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총상을 입었으나, 이국종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장에게 수술을 받고 깨어났다.
귀순 당시에도 오청성은 개성에서 친구와 북한소주 10여 병을 나눠 마시는 등 만취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당시 북한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처벌이 두려워 우발적으로 귀순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오청성은 지난해 6월부터 TV조선 ‘모란봉클럽’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북한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켜 비난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또 이로 인해 오청성의 방송분은 ‘모란봉클럽’에서 통편집을 피할 수 없게 됐다. TV조선은 MK스포츠에 “오청성의 촬영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