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음문석, 미운남의새끼 첫 등장→생활고 고백…최고 19% [MK★TV시청률]

매경닷컴 MK스포츠 손진아 기자

‘미운 우리 새끼’가 배우 음문석이 첫 합류하면서 실검 장악은 물론, 최고 시청률이 19%까지 치솟았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11%(전국 가구시청률 10.8%), 9.5%(9.6%), 13.1%(12.9%)로, 같은 시간에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9.3%(10.2%), 11.5%(11.9%)를 제치고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경쟁력과 화제성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4.9%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에 육박한 19%까지 치솟았다. 시청자 수로는 124만명이 시청한 ‘1박2일’보다 많은 총 129만명이 시청해 ‘미우새’가 일요 전체 예능 1위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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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19%까지 치솟게 만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미운 남의 새끼’로 첫 등장한 배우 음문석이었다. ‘2019 연기대상’ 시상식이 있던 전날의 일상이 공개된 음문석은 생활력 만렙의 열혈 자취 라이프로 단번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특히 온수 보일러를 켜는 걸 깜빡 잊은 그는 찬물 샤워 도중 수건으로 주요 부위만 가린 채 욕실에서 나와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여기에 입었던 속옷을 세탁 중인 세탁기에 집어넣는 등 인간미 넘치는 털털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은 서울 상경 20년 만에 마련한 문석의 첫 보금자리에 현실 절친, 가수 황치열이 찾아왔다. 문석은 어머님이 보내준 김치로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냈다. 그는 과거 합숙 시절 돈이 없어서 세 끼 김치만 먹다 보니 “배는 부른데,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했다. 혀가 갈라지고 눈이 떨리고 귀가 찢어지고 입가에는 버짐이 피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밥을 먹으며 힘들었던 지난 시절을 회상했다. 문석은 누구보다 가족들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표현했다. “명절 때 엄마가 아무 말을 못 하시고 내 이야기가 나오면 자리를 피하시더라. 정말 죄송스러웠다”고 말했다. 음문석은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이 아닌가, 내 인생만 너무 고집하는 건 아닌가’ 고민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렇게 진지한 대화 도중 문석은 갑자기 치열에게 “너 만두 5개 먹는다며?”라며 말해 반전 웃음을 선사했다. 치열이 만두를 더 먹는다고 하자 “이거 아침에 먹으려고 한건데, 내가 양보할게”라고 하는 등 솔직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관심을 모았다. 이 장면은 이날 19%까지 치솟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을 장식했다.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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