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김호중의 소속사는 MK스포츠에 “김호중의 병역특례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잘못된 부분에 있어서 정정보도를 하기로 하면서 원만히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이날 해당 언론사는 “입영기간 연기 기한이 만료되었음에도 불법적으로 군 입대를 연기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그러나 김호중의 입영 연기 기한이 지났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잡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전 매니저 등과의 관계, 불법 스포츠 토토를 했다는 의혹을 정정했다.
앞서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는 지난 7월 22일 “K기자에게 정정 보도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으며, 계속해서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허위보도로 김호중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건 물론, 예정된 일정 등에 심각한 차질을 빚게 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에 김호중 측이 K기자에게 2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mkculture@mkculture.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