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아이보리 컷아웃 원피스로 완성한 ‘청순+고급 섹시’ 정석

최초입력 2025.05.22 06:32:32
최종수정 2025.05.22 10:00:24

박보영이 단아함과 반전을 동시에 품은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tvN 새 토일 드라마 ‘미지의 서울’ 제작발표회 현장.

이날 배우 박보영은 아이보리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등장해,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도 컷아웃 디테일이 더해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박보영이 단아함과 반전을 동시에 품은 룩으로 화제를 모았다. 사진=천정환 기자

박보영은 아이보리 컬러의 슬리브리스 원피스로 등장해,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도 컷아웃 디테일이 더해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사진=천정환 기자

베이지 톤의 스틸레토 힐과 미니멀한 주얼리, 매끈한 생머리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인 룩은 정돈된 성숙미로 마무리됐다. 사진=천정환 기자

전체적으로 하이넥과 언밸런스한 헴라인으로 고전적인 실루엣을 유지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전체적으로 하이넥과 언밸런스한 헴라인으로 고전적인 실루엣을 유지하면서, 허리 옆선의 컷아웃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시선을 끄는 포인트였다. “박보영이라 가능한 절묘한 균형감”이라는 반응이 현장에서 터져나온 이유다.

여기에 베이지 톤의 스틸레토 힐과 미니멀한 주얼리, 매끈한 생머리까지 더해지며 전체적인 룩은 정돈된 성숙미로 마무리됐다. 오랫동안 ‘청순 아이콘’으로 사랑받아온 박보영이지만, 이번 룩은 차분하면서도 깊이 있는 여성성을 드러내며 배우로서의 변신 가능성까지 예고한 순간이었다.

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만 닮은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거짓과 진실, 사랑과 성장의 서사를 담은 작품으로, 박보영의 1인 2역 도전 또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