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체중 감량→4년 만의 단발 변신…“답답했다” 솔직 고백

가수 화사가 약 4년 만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 스타일로 돌아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신곡 ‘굿 굿바이(Good Goodbye)’ 발매와 함께 이뤄진 그녀의 파격 변신은 새로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동시에, 그 배경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화사는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해 새로운 헤어스타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밝혔다. MC 유재석과 게스트 장우영이 “헤어스타일이 정말 잘 어울린다”며 칭찬하자, 화사는 “한 4년 만에 잘랐다”며 말문을 열었다.

가수 화사가 약 4년 만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 스타일로 돌아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가수 화사가 약 4년 만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른 단발 스타일로 돌아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천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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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새로운 노래 콘셉트 때문에 바꾼 것이냐”고 묻자, 화사는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너무 답답하기도 했다. 긴 머리를 너무 오래 해서 다 잘라내고 싶었다”는 솔직한 심경을 덧붙였다. 그녀는 원래 “장우영 선배님처럼 아주 짧게 자르고 싶었다”고 고백했으나, “헤어 담당 언니가 스타일링이 너무 힘들다며 극구 말렸다”는 유쾌한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사의 이번 스타일 변화가 유독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그녀가 지닌 ‘트렌드세터’로서의 상징성 때문이다. 데뷔 이래 화사는 독보적인 음악 스타일뿐만 아니라, 과감하고 개성 넘치는 패션과 메이크업으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왔다. 특히 긴 생머리와 글래머러스한 몸매는 화사를 대표하는 이미지 중 하나였다.

이번 컴백에서 선보인 단발 스타일과 한층 슬림해진 모습은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벗어던진 시도로 해석된다. 단순히 머리를 자른 것을 넘어, 익숙함과 결별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굿 굿바이’라는 신곡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것이다. 대중은 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이미지를 변주하는 화사의 모습에 열광하며, 이는 곧 ‘화사라서 멋있다’는 반응으로 이어진다.

앞서 자신의 SNS에 “머리카락 Good Goodby”라는 글과 함께 변화를 예고했던 화사. 그녀의 단발 변신은 단순한 스타일 변화를 넘어, 아티스트로서의 새로운 챕터를 알리는 상징적인 행보로 평가받으며 성공적인 컴백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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