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식 대가 이연복의 근황이 뒤늦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요리 대결 예능이 다시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한때 요리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이연복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이유가 알려져 누리꾼의 공감을 자아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 ‘4인용 식탁’ 속 이연복의 발언이 다시금 공유됐다. 당시 이연복은 주방을 아들에게 물려준 이유와 함께, 요리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연기 때문에 알레르기가 생겼다”며 “방송에서 요리할 때도 약을 먹고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연복은 “주방은 완전히 아들에게 넘겼다”고 말하며, 오랜 세월 불 앞에서 요리를 해온 후유증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실제로 화면 속 그는 담담한 표정으로 자신의 몸 상태를 설명했고, 이를 지켜본 출연진 역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장면이 재조명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요즘 요리 예능 많은데 안 나오는 이유가 있었네”, “냉부해로 인기 얻었는데 건강 때문에 쉬는 거였구나”, “연기 알레르기면 요리 프로그램은 진짜 힘들었을 듯”이라는 반응이 잇따랐다. 특히 최근 ‘흑백 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 등 요리 프로그램이 다시 주목받는 상황에서, 이연복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의 공감이 더해진 분위기다.
한편 이연복은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를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이며 ‘요리 예능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화려한 중식 퍼포먼스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그의 건강을 걱정하는 반응 역시 이어지고 있다.
[김하얀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