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배우들마저 압도한 차량들 정체 공개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신드롬을 거침없이 이어가고 있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가 영화 속 등장한 차량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달리는 금속의 야수’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달리는 금속의 야수’ 영상에는 ‘매드맥스’ 시리즈의 정체성과 다름없는 각양각색의 차량들의 개성부터 그에 담긴 의미, 그리고 배우들이 차량을 타고 사막을 내달리는 실제 촬영 현장이 리얼하게 담겨있어 흥미를 자극한다.

“차는 그 인물을 상징한다”는 조지 밀러 감독의 말처럼 각 캐릭터들의 특성을 반영한 차량들의 디테일한 표현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달리는 금속의 야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달리는 금속의 야수’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먼저 프로덕션 디자이너 콜린 깁스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명장면으로 손꼽히는 ‘탈주’ 시퀀스에서 맹활약한 잭의 ‘전투 트럭’에 대해 “켄워스 900 시리즈를 개조하여 엄청난 중량을 적재할 수 있다”며 실제로도 강력한 위용을 지녔음을 암시했다.

직접 ‘전투 트럭’을 몰아본 ‘잭’ 역의 톰 버크는 “올라타는 것만으로 아드레날린이 질주한다. 장난 아니다”라면서 짜릿했던 촬영 경험을 회상했다.

바이크 세 대가 이끄는 독특한 구조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은 ‘디멘투스’의 ‘로마 전차’에 대해 크리스 헴스워스는 “그가 힘을 얻고 일종의 황제로 군림하면서 바이크에도 변화가 온다”고 전해 달라지는 위상에 따라 바뀌는 그의 차량을 눈여겨보는 재미를 더한다.

영화 ‘퓨리오샤: 매드맥스 사가’속 등장한 차량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영화 ‘퓨리오샤: 매드맥스 사가’속 등장한 차량들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여기에 안야 테일러-조이가 처음으로 스턴트 연습을 시작한 차라고 밝힌 ‘발리언트’, “​보는 것만으로도 주눅들게 만든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후기처럼 엄청난 배기음과 과격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몬스터 트럭 ‘식스 풋’, 퓨리오사가 마지막으로 몰았던 의미 있는 ‘크랭키 블랙’까지 흥미로운 차량들의 비하인드가 쏟아져 영화를 본 관객들의 N차 관람 욕구를 자극한다.

“차량으로 전하는 대서사시”라는 조지 밀러 감독의 자부심을 입증하듯 개성 넘치는 차량들로 스펙터클한 질주 액션에 화룡점정을 찍은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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