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국내외 언론과 평단의 극찬으로 기대를 높이는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 ‘드라이브’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드라이브’는 정체불명의 인물에게 납치되어 달리는 차의 트렁크에서 1시간 동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6억 5천만 원을 벌어야 하는 인기 유튜버의 긴박한 사투를 그린 트렁크 납치 스릴러 영화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라이브’가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설계자’, ‘원더랜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이룬 결과로 이목을 집중시키며 새로운 차원의 트렁크 납치 스릴러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드라이브’는 제22회 달라스 아시안 영화제와 제9회 그리스 호러란트 필름 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선정된 것에 이어 제41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경쟁 부문을 비롯한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달성하며 6월의 화제작으로 급부상 중인 영화 ‘드라이브’는 6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