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핸드볼 H리그 새 타이틀 스폰서…K핸드볼 재도약 동행

한국 핸드볼의 중심 무대인 H리그가 오는 시즌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팬들을 맞이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17일, 신한은행이 오는 11월 개막하는 25-26시즌부터 2년간 H리그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그 공식 명칭은 ‘신한 SOL Bank 25-26 핸드볼 H리그’로 확정됐다.

지난 시즌까지는 신한카드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으며, 이번에 신한은행이 뒤를 이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4년 연속 H리그를 후원하게 됐다. 이와 별도로 신한금융은 2023년부터 3년간 핸드볼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K핸드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사진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한국핸드볼연맹 마스코트인 코하와 마하를 들고있는 한국핸드볼연맹 곽노정 총재(우측)와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사진 핸드볼 H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에서 한국핸드볼연맹 마스코트인 코하와 마하를 들고있는 한국핸드볼연맹 곽노정 총재(우측)와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스폰서십 협약식은 지난 16일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열렸다. 현장에는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곽노정 한국핸드볼연맹 총재(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가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신한은행은 지역사회와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건강한 스포츠 생태계를 넓히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전통 있는 핸드볼이 더 많은 팬에게 다가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곽노정 총재 역시 “H리그는 최근 관중과 미디어 노출 측면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신한은행의 후원에 힘입어 리그의 수준을 더 끌어올리고, 한국 핸드볼 전체가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여자프로농구팀 ‘신한에스버드’ 운영을 비롯해, KBO 리그 타이틀 후원, 바둑·골프·유도·스포츠클라이밍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 및 대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핸드볼 H리그 스폰서십 역시 그 연장선상에서 진행된 것이다.

신한금융그룹은 국가대표 핸드볼팀 지원 외에도 신한동해오픈 골프대회 개최 등 폭넓은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며 한국 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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