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서 회복한 이관희, ‘옛 식구’ DB와 오픈 매치 데이 출전 원했다! 김효범 감독 “의지와 마음 고맙다”

이관희가 건강을 회복했다.

올 여름 FA였던 이관희는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원에 ‘친정’ 서울 삼성으로 돌아왔다.

어느새 KBL에서도 손에 꼽히는 베테랑이 된 이관희다. 그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친정’에서 함께한다. 분명 의미 있는 동행이다.

올 여름 FA였던 이관희는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원에 ‘친정’ 서울 삼성으로 돌아왔다. 사진=삼성 SNS
올 여름 FA였던 이관희는 계약 기간 2년, 보수 총액 2억원에 ‘친정’ 서울 삼성으로 돌아왔다. 사진=삼성 SNS

그러나 부상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월 말, 이관희는 훈련 도중 무릎 내측 인대 부상을 당했다. 이로 인해 일본 전지훈련도 동행하지 못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관희는 FA 계약 후 곧바로 STC를 찾으며 자신의 루틴대로 훈련을 시작했다. 김효범 감독도 존중을 보낼 정도로 모범적이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팀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 소식은 아쉬웠다.

이관희는 곧 돌아왔다. 그는 최근까지 D-리그 팀과 함께했고 컨택 훈련도 진행하고 있다. 다만 어느 정도 컨트롤 된 상황에서의 훈련을 하고 있어 정상 컨디션은 아니다.

김효범 감독은 “이번 주까지 지금껏 해온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주부터 100% 컨택 훈련을 소화할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삼성 입장에서는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관희는 FA 계약 후 곧바로 STC를 찾으며 자신의 루틴대로 훈련을 시작했다. 김효범 감독도 존중을 보낼 정도로 모범적이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팀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 소식은 아쉬웠다. 사진=삼성 SNS
삼성 입장에서는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관희는 FA 계약 후 곧바로 STC를 찾으며 자신의 루틴대로 훈련을 시작했다. 김효범 감독도 존중을 보낼 정도로 모범적이었다. 그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은 팀 동료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줬다. 그렇기에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 소식은 아쉬웠다. 사진=삼성 SNS

김효범 감독에 의하면 이관희는 오는 28일 원주 DB와의 오픈 매치 데이 홈 경기 출전 의지를 보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홈 팬들과 함께하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의 ‘비공식’ 복귀전, 그리고 상대가 2024-25시즌을 함께한 DB, 심지어 ‘앙숙’ 이정현까지 있기에 출전 의지를 보인 듯했다.

김효범 감독은 허락하지 않았다. 그는 “(이)관희가 뛰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는 했는데 일단 알겠다고 했다. 잘 쉬라고 말이다(웃음). 의지와 마음은 고맙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희는 몸만 잘 만들어서 돌아오면 된다. 그에 대한 걱정은 없다. 원래 하던 대로만 하면 된다. 무리할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관희는 2025-26시즌 개막과 함께 삼성의 핵심 전력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앞으로 큰 문제 없이 훈련을 소화한다면 10월 3일 부산 KCC와의 홈 개막전이 그의 복귀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효범 감독은 “우리는 (이)원석이 외 모든 선수가 개막전에 전부 준비되어 있을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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