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유효주·임희정,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 멤버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창단식을 하고, 함께할 소속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 두산건설의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활동할 선수는 유현주 박결 유효주 임희정 김민솔이다.

2012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뒤 방송, 광고까지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현주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드림투어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유현주, 박결, 유효주, 이정환 대표, 임희정, 김민솔. 사진=두산건설 제공
왼쪽부터 유현주, 박결, 유효주, 이정환 대표, 임희정, 김민솔. 사진=두산건설 제공

골프단의 맏언니이기도 한 유현주는 “두산건설과 함께 골프선수로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 2024시즌 KLPGA 정규투어 진출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입단 포부를 밝혔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은 2015년 KLPGA투어 데뷔 후 통산 1승을 기록 중이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투어 대표 스타 선수다.

지난해 출전한 27개 대회 중 2번의 TOP10을 포함한 21개 대회에서 컷을 통과하며 반등에 성공, 2023시즌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박결은 “두산건설과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새 후원사와 재도약하는 모멘텀이 되길 응원해달라”고 전했다.

2017년 KLPGA투어에 데뷔한 유효주는 지난해 10월 ‘WEMIX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 유효주는 “이번 시즌 목표는 1승 추가로 잡았다. 체력 훈련에 집중했고, 지금은 실전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장점인 아이언샷을 더 가다듬겠다”며 목표와 근황을 전했다.

국가대표 출신 임희정은 2019년 KLPGA투어 데뷔 후 메이저 2승을 포함, 통산 5승을 기록하고 있는 최정상급 선수로, 최근 2년 연속 KLPGA 인기선수상을 수상할 만큼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건설과 함께 멋진 순간을 많이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골프 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골프협회(KGA) 랭킹시스템 순위 1위로 2023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김민솔은 좋은 체격조건과 뛰어난 쇼트게임 능력을 지닌 유망주다. “두산건설과 훌륭한 선배님들과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정환 대표는 “선수들이 선택한 We’ve의 의미대로 국내외 골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또 최고의 명문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선수들이 정규대회에서 버디, 이글, 홀인원을 하면 기부금을 적립해 선수와 함께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활용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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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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