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유림 인턴기자] 걸그룹 아이즈원 멤버 김채원이 과거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채원 에스크(ASKfm) 관련 글이 게재됐다. 에스크는 상대에게 익명으로 질문하고 답변 받는 Q&A형 SNS로 개인 페이스북 계정과 트위터 계정 등에 연동된다.

누리꾼들은 해당 에스크가 김채원이 중학교 시절에 주고 받은 내용이라고 추측했다. 당시 김채원은 "뚱뚱한 거 싫냐"는 질문에 "누가 좋아하냐"고 답했고, "어떻게 생긴 남자가 좋냐"는 질문에 "잘생긴"이라고 답했다.

또 김채원은 "어떤 남자가 좋냐"는 질문에 "키 작지 않은 사람"이라고 답했고, 신중치 못한 답변을 지적하자 "내가 꼭 순둥해야 하냐. 사람이 변할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신중치 못하다", "방송에서 조심해야겠다",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가 하면 "이게 왜 논란", "솔직해서 좋음"이라며 김채원을 옹호했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아이즈원은 13일 세 번째 싱글 '뱀파이어(Vampire)'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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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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