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쳤다.
NC는 “3명의 신규 코치를 선임하며 2026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김남형(전 한화 이글스) 타격코치, 구강현(전 두산 베어스) 수비코치가 새롭게 합류했으며 구단 자체 연수코치로 활동하던 윤형준 코치는 연수 프로그램을 마친 뒤 정식 코치로 선임됐다.
김남형 C팀 타격코치는 한화에서 타격·수비·주루 등 다양한 분야를 담당, 선수들의 다방면 성장을 이끌었다. 구강현 D팀 수비코치 또한 두산에서 수비코치와 재활코치로 활동,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기여했다.
윤형준 코치는 연수 기간 중 좋은 소통 능력과 지도력을 인정받아 D팀 타격코치로 정식 코칭스태프에 이름을 올렸다. 단 전형도, 전상렬, 손용석, 김수경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NC는 이호준 감독을 필두로 N팀 12명, C팀 8명, D팀 5명 등 총 25명의 코칭스태프 구성을 통해 선수 육성과 팀 운영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2026시즌 한 단계 성장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