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헌드레드가 소속사 강압에 의해 팀에서 탈퇴했다는 주학년의 주장에 반박하는 입장을 전했다.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20일 오후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공식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과의의 전속계약을 해지했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다고 강조한 소속사는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다”고 전했다.
이어 “주학년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을 말씀드린다”고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본 입장문 이후로 당사는 주학년 님의 허위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이라며 “아울러 주학년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 했다.
앞서 주학년은 지난 5월 말 일본 지인들과 함께 일본 도쿄 한 프라이빗 술집에서 전 AV 배우 아스카 키라라와 동석해 다음 날 새벽까지 머문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더보이즈 소속사 원헌드레드는 “당사는 최근 주학년이 사생활 이슈에 연루되었다는 내용을 전달받은 즉시 활동 중단 조치를 취하였으며, 사실 관계를 면밀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그 결과 해당 사안의 심각성을 무겁게 받아들였고, 아티스트로서 신뢰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임을 명확히 인지했다. 이에 당사는 더보이즈 멤버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주학년의 팀 탈퇴 및 전속계약 해지를 최종 확정했다”고 공표했다.
이후 주학년은 성매매 의혹까지 휘말렸고, 이에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어떠한 불법적인 행위도 하지 않았다. 성매매를 했다는 증거가 있다면, 지금 즉시 공개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는 팀에서 탈퇴한 사실이 없으며 전속계약 해지에 동의한 바도 없다.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전속계약 해지 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해지 사유가 있는 것처럼 꾸미려 하고 있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었다.
주학년의 일방적 주장에 대한 입장
안녕하세요. 원헌드레드입니다.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먼저 당사는 주학년 님의 이번 사안이 팀 활동에 큰 피해를 줄 것을 인지하여 활동정지라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했고 주학년 님께 전속계약서 6조 3항의 ‘연예 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대중문화예술인으로서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라는 조항에 따라 해당 사안이 계약해지 사유라는 것에 대해 충분히 인지 시키고 결정하였습니다.
당사는 전속계약서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주학년 님과의 전속계약을 해지하였으며, 이는 정당하고 합리적인 조치였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이번 사안의 본질은 주학년 님의 책임 회피와 반복되는 왜곡된 주장에 있습니다. 주학년 님의 이러한 주장이 지속될 시 소속 아티스트와 회사는 이로 인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근거 자료 및 증거 등을 사법 기관에 제출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본 입장문 이후로 당사는 주학년 님의 허위 주장에 대해 별도의 입장은 내지 않을 것입니다.
아울러 주학년 님을 제외한 더보이즈의 활동은 예정대로 진행되며, 당사는 남은 멤버들의 명예와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원헌드레드 드림
[금빛나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