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투어 챔피언십 3연속 출전…한국 최초

세계랭킹 29위 임성재(23)가 미국프로골프 플레이오프 결선에 해당하는 ‘PGA 투어 챔피언십’에 3시즌 연속 참가하는 첫 한국인이 됐다.

임성재는 30일(이하 한국시간) 2021 PGA투어 플레이오프 2번째 대회로 열린 BMW챔피언십(파71·7226야드)을 합계 23언더파 265타(67-65-66-67) 단독 3위로 마쳤다.

‘PGA 투어 챔피언십’은 플레이오프 랭킹 상위 30명에게 출전권이 주어진다. 지난주 25위에서 12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임성재는 여유 있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임성재가 2021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임성재가 2021 PGA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고홍석 MK스포츠 통신원
임성재는 투어 챔피언십 성적까지 반영한 PGA 플레이오프 최종 랭킹에서 2019년 19위, 2020년에는 11위를 차지했다. 오는 9월6일 개막하는 대회 결과에 따라 개인 최고 성적을 경신할 수도 있다. PGA 투어 챔피언십 최다 출전 한국인은 2007, 2008, 2010, 2011년 참가한 최경주(51)다. 다음 시즌 임성재가 타이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느냐도 관심사다.

임성재는 2018년 웹닷컴 투어에 이어 2019년 PGA투어 신인왕을 차지하여 미국프로골프 1, 2부리그 올해의 루키로 선정된 첫 아시아 선수가 됐다. 2020년 PGA투어 4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인 ‘마스터스 토너먼트’ 준우승을 차지한 것도 아시아 신기록이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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