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팀 최다홈런 기록 갈아치우며 볼티모어 대파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토론토는 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 10-1로 이겼다.

이 승리로 토론토는 90승 81패를 기록, 현재 경기중인 보스턴 레드삭스를 반게임 차로 추격했다. 보스턴이 이날 패하면 공동 2위로 올라선다. 볼티모어는 52승 109패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볼티모어를 크게 이겼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토론토는 볼티모어를 크게 이겼다. 사진(캐나다 토론토)=ⓒAFPBBNews = News1
홈런이 폭발한 하루였다. 1회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나란히 홈런을 때렸다. 2회에는 조지 스프링어가 스리런 홈런을 터트렸다. 5회 다시 한 번 폭풍이 몰아쳤다. 보 비셋, 대니 잰슨이 홈런 행렬에 가담했다. 잰슨의 홈런은 토론토 선수가 이번 시즌 때린 258번째 홈런으로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선발 알렉 매노아는 7이닝 1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1실점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로스 스트리플링이 나머지 2이닝을 소화했다.

볼티모어 선발 존 민스는 3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탈삼진 7실점(6자책)으로 부진했다.

한편, 이날 토론토의 3회말 공격 시작을 앞두고 크리스 구치온 주심이 심장에 이상을 호소, 경기가 한동안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다. 남은 경기는 3심제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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