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장재석·토마스 앞세워 최하위 LG 격파…단독 8위 도약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창원 LG를 완파하고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모비스는 12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LG와의 경기에서 80-61으로 이겼다.

전반까지 38-38로 팽팽하던 승부는 3쿼터에 갈렸다. 모비스는 박지훈, 라숀 토마스, 서명진에 장재석까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앞세워 LG의 수비를 무너뜨렸다. 61-49로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4쿼터 여유 있는 경기 운영 끝에 19점 차의 완승을 거뒀다.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장재석(왼쪽)이 12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의 장재석(왼쪽)이 12일 창원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모비스는 장재석이 15득점 8리바운드, 토마스가 13득점 9리바운드의 더블더블급 활약을 펼치며 중심을 잡았다. 서명진은 3점슛 3개 포함 1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8패를 기록, 공동 5위 원주 DB, 전주 KCC를 1경기 차, 4위 안양 KGC를 2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KBL 통산 700승을 달성했다.

LG는 박정현이 21득점 10리바운드 더블더블로 분전했지만 후반 들어 집중력 부족을 드러내며 무너졌다. 9위 서울 삼성에 2경기 차 뒤진 10위에 머무르며 초반 순위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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