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시 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복수 매체가 전한 메이저리그 루머들을 종합,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행보를 예상했다.
이들은 샌프란시스코가 "아홉 자리수 계약은 추진하지 않을 것"이라는 ESPN의 보도와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매리너스 등 서부지역 팀들이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27)에 관심이 있다는 칼럼니스트 존 헤이먼의 보도를 인용하며 샌프란시스코가 스즈키 영입에 나설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직장 폐쇄 상황에서도 스즈키 세이야에 대한 루머는 이어지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이 두 가지 사실만 놓고 보면, 스즈키는 샌프란시스코에게 딱 알맞는 선택이 될 수 있다. 지난 시즌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1.072의 OPS를 기록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5년 55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포스팅 비용까지 모두 합쳐도 6500~7000만 달러 수준이 된다. '아홉 자리', 즉 1억 달러 이상의 대형 계약은 원치 않고 있는 샌프란시스코의 전략과 딱 맞아 떨어진다.
이 매체는 샌프란시스코가 지난 시즌 도중 영입한 크리스 브라이언트 재계약에 나서거나 닉 카스테야노스, 마이클 콘포르토 등 다른 거물급 외야수에게 관심을 가질 가능성은 낮다고 예상했다.
또 다른 대안으로는 카일 슈와버를 제시했다. 슈와버는 좌익수 소화가 가능하며, 2022년부터 내셔널리그에 지명타자가 재도입될 경우 지명타자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브랜든 벨트와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1루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내년 3월 만으로 29세가 되는 슈와버는 3년 6000만 달러 수준의 계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