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방송 “페네르바체 회장, 송민규 영입 원한다”

송민규(22·전북 현대)가 터키프로축구 쉬페르리그(1부리그) 페네르바체 최고위 인사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다는 현지 유력언론 보도가 나왔다.

8일(한국시간) ‘아하베르’는 “페네르바체는 2022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송민규과 계약하는 것을 새로운 목표로 삼았다. 알리 코츠(54) 회장이 직접 나섰다”며 보도했다.

‘아하베르’는 2014년 설립 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 밀접한 관계 덕분에 급격히 성장한 터키 방송국이다. “이번 시즌 김민재(25)가 입단하자마자 모두를 놀라게 할 만큼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페네르바체 구단의 시선이 한국으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송민규가 2020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송민규가 2020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코츠는 터키 최대기업 ‘코츠 홀딩’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2018년 6월 페네르바체 회장으로 취임했다. 송민규는 2020년 포항 스틸러스 소속으로 K리그1 영플레이어상(23세 이하 최우수선수)을 받았다. 국가대표로는 도쿄올림픽 본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예선에 참가했다.

‘아하베르’는 “페네르바체 스카우트팀은 송민규로부터 좋은 느낌을 받았다. 영입 추천 보고서를 구단에 올렸다”며 덧붙였다. 송민규는 스코틀랜드 1부리그 셀틱과도 연결되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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