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구단 역사상 최초로 유니폼을 입고 활동하는 여성 코치를 선임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주인공은 케이틀린 캘러한이다. 피츠버그 구단은 캘러한을 육성 코치를 선임했다. 캘러한 코치는 피츠버그의 캠프 시설인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의 파이어리트시티콤플렉스에서 선수들을 지도한다. 캘러한 코치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 소식을 공유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최초로 유니폼을 입는 여성코치를 선임했다. 사진=MLB.com 캡처
보스턴대학교에서 소프트볼 선수로 활약한 캘러한 코치는 지난 2년 동안 신시내티 레즈 산하에서 마이너리그 비디오 기술 인턴으로 활동했고, 이전에는 뉴욕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 스태프로 일했다. 2017~2018시즌에는 대학 야구팀의 단장 보좌로 활동하기도 했다.
MLB.com에 따르면 캘러한 코치는 “피츠버그에서 육성 코치를 맡았다는 사실을 알리게 돼 기쁘다. 구단에 감사한다. 구단의 모두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 플로리다에서 모두를 만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메이저리그는 여성 지도자와 스태프 선임 소식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마이애미 말린스가 북미 4대 프로스포츠 중 처음으로 여성 단장을 선임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단계에서 여성 코치를 뽑았고, 앞서 보스턴 레드삭스는 2020년 마이너리그 단계에서 최초의 흑인 여성 코치를 기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