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시범경기 첫 내야수 출전...타석은 무안타 [MK현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유망주 배지환이 이틀 연속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배지환은 2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교체 출전했다.

6회초 선두타자 제이미 리치가 좌전 안타로 출루하자 대주자로 투입됐다. 이후 2루수로 경기를 치렀다. 이번 스프링캠프 첫 내야수 출전. 4이닝 수비를 실책없이 소화했다.

배지환이 이날은 내야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배지환이 이날은 내야수로 출전했다. 사진(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8회초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잭 어윈의 초구를 노려쳤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 유일한 타격 기회였다. 9회 타격 기회가 한 번 더 찾아오는 듯했으나 앞 타석에서 공격이 끝났다. 경기는 피츠버그가 5-1로 이겼다. 2회 2점, 4회 3점을 추가했다. 선발 유격수 오닐 크루즈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 2회 맞는 순간 넘어갔음을 직감한 큼지막한 우월 솔로 홈런에 이어 4회에는 투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강한 타구로 안타를 만들었고 5회에도 중견수에게 걸렸지만, 큼지막한 타구 날렸다.

트리플A 통산 6경기, 메이저리그 2경기 출전이 전부인 그이지만, 이번 스프링캠프 초반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지난해 11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잭 톰슨은 이날 피츠버그 선발로 나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 기록, 선발 경쟁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데릭 쉘튼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배지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데릭 쉘튼 감독이 경기가 끝난 뒤 더그아웃으로 들어오는 배지환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美 포트 샬럿)= 김재호 특파원
이날 탬파베이 선발로 나온 제일렌 빅스는 1이닝을 2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로 막으며 토미 존 수술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주전급 투수중에는 이날 유일하게 공을 던졌다. [포트 샬럿(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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