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는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 6-5로 이겼다.
10회말 승부가 갈렸다. 2루에 주자를 놓고 시작한 이닝 보스턴은 선두타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를 고의사구로 내보내며 이닝을 시작했다. 좋은 선택같았지만, 맷 반스가 다음 타자 알레한드로 커크를 볼넷으로 내보내며 어렵게 갔다. 이어진 만루 상황에서 라이멜 타피아가 희생플라이로 경기를 끝냈다.
토론토는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사진(캐나다 토로토)=ⓒAFPBBNews = News1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토론토 선발 케빈 가우스먼은 6이닝 4피안타 9탈삼진 1실점(비자책) 압도적인 투구를 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타선이 많은 점수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3회 2사 3루에서 조지 스프링어의 좌전 안타, 4회 2사 1, 2루에서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중전 안타로 한 점을 냈다.
보스턴은 선발 닉 피베타가 4 2/3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5회를 못채우고 물러났으나 6회 마운드에 오른 오스틴 브라이스가 1 2/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
8회부터 요동치기 시작했다. 보스턴이 먼저 4점을 뽑았다. 이미 가르시아의 공이 날카롭지 못했다. 라파엘 데버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장작을 쌓았고 트레버 스토리에게 좌중간 담장 바로 맞히는 2루타를 허용하며 2-2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알렉스 버두고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 잰더 보가츠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허용하며 2점을 더 내줬다. 구원 등판한 데이빗 펠프스가 한 점을 더 허용하며 2-5까지 벌어졌다.
패색이 짙었던 토론토. 그러나 포기하지 않았다 9회 등판한 제이크 디크맨을 두들겼다. 라이멜 타피아, 산티아고 에스피날의 연속 2루타, 그리고 2사 2루에서 조지 스플잉어가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10회 승부가 갈렸다. 보스턴은 토론토 마무리 조던 로마노를 넘지 못하고 한 점도 내지 못했다. 토론토는 10회말 만루 기회에서 점수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