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댈러스 추격 따돌리며 기선제압 성공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컨퍼런스 준결승에서 1번 시드 피닉스 선즈가 첫 승을 거뒀다.

피닉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풋프린트센터에서 열린 4번 시드 댈러스 매버릭스와 1차전 121-114로 이겼다.

점수 차에 비해 경기 내용은 일방적이었다. 피닉스가 시종일관 리드를 가져갔다. 4쿼터 초반에는 그 격차가 21점차까지 벌어졌었다. 댈러스가 뒤늦게 추격전에 나섰지만,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피닉스가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피닉스가 1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피닉스)=ⓒAFPBBNews = News1
리바운드에서 54-43, 어시스트에서 27-16으로 대러스를 압도했다. 3점슛 성공률은 근소하게 밀렸으나(39.3% vs 41%) 전체 야투 성공률은 앞섰다(50.5% vs 47.1%). 디안드레 에이튼이 25득점 8리바운드, 데빈 부커가 23득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크리스 폴이 19득점 5리바운드 기록한 것을 비롯해 선발 전원이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

피닉스는 이날 경기로 이번 플레이오프 7경기 연속 팀 야투 성공률 50%를 넘겼다. 기록 관리 업체 'STATS'에 따르면 이는 1984년(10경기) 1986년(7경기) 레이커스에 이은 세 번째 기록이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가 45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기록했으나 나머지 선수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맥시 클리버가 19득점, 도리안 핀니-스미스가 15득점, 제일렌 브런슨이 13득점 기록했다.

이날 돈치치는 피닉스 수비의 집중 마크를 맏으며 고전했다. 2쿼터 8분 17초를 남기고는 재 크라우더에게 급소를 걷어차이기도 했다. 크라우더는 이 파울로 플래그넌트1 파울을 받았다.

[클리블랜드(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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