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기억에 남는다" [파라과이전]

"황인범, 인상적이었다."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레토 감독이 이끄는 파라과이는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친선 경기를 가졌다. 파라과이는 전반 23분, 후반 5분에 나온 미구엘 알미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앞섰으나 후반 21분 손흥민, 후반 추가시간 정우영에게 릴레이 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 들어온 스켈레토 감독은 "잘 기억은 안 나는데 중앙 미드필더 선수가 인상적이었다. 황인범 선수인 것 같다. 손흥민 선수와 함께 황인범 선수가 기억에 남는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사진(수원월드컵경기장)=천정환 기자
경기 막판 선수들 간의 신경전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비야산티와 황인범이 경고를 받았다. 그러나 스켈레토 감독은 "경기에서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 한국, 파라과이 모두 이기려고 했다. 경기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라고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였다. 벤투호는 2022 카타르월드컵 본선에서 만나는 우루과이전을 대비해 파라과이와 경기를 치렀다. 스켈레토 감독은 "우루과이가 카바니나 수아레즈 같은 대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 우루과이도 한국을 만나면 쉽지 않을 것이다. 한국은 역동적이고 빠른 플레이를 보여주는 팀이다. 한국 역시 경쟁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에 오기 전 일본과 붙고 왔다. 지난 2일 일본과 평가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인 결과 1-4로 패했다. 한국과 일본, 스켈레토 감독이 봤을 때 어떤 팀의 전력이 낫다고 생각할까.

스켈레토 감독은 "우리는 일본과 일본 입구 하루 뒤 바로 다음 날 경기했다. 그리고 코로나19 때문에 호텔 밖에 나가지도 못했다. 추후에 합류한 선수들도 일본전에는 없었다. 전력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원월드컵경기장=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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