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시리즈 2차전에서 3-1로 승리,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선발 투수 소형준(21)이었다. 그는 6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1실점(1자책) 완벽 투구하며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김광현, 양현종, 안우진도 아직 얻지 못한 토종 선발 투수 첫 10승이다.
이강철 kt 감독이 9일 수원 롯데전 승리의 공신 소형준을 극찬했다. 토종 선발 투수 중 첫 10승을 달성한 것에 대해서도 “정말 축하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이강철 kt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소형준이 영리한 투구로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 10승 역시 소형준의 몫이다. KBO리그 토종 선발 투수 중 먼저 10승을 기록했는데 정말 축하한다”고 이야기했다.
타선의 도움도 컸다. 2회 오윤석의 솔로 홈런, 5회 앤서니 알포드의 결승 적시타 등 7월 최고의 화력을 자랑하는 kt 방망이가 이번에도 춤을 췄다.
이 감독은 “오윤석의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심우준이 2번 출루하며 승리의 초석을 쌓았고 알포드가 결승타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했다”고 바라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