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30·지롱댕 드 보르도)가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1부리그) 준우승팀 마르세유가 여전히 영입을 위해 주목하는 선수라는 현지 소식이다.
28일 ‘풋볼 클뢰브 드 마르세유’는 여름 이적시장 현재 상황 요약에서 황의조를 ‘관련 정보나 소문이 나오는 선수’로 분류했다. 입단 가능성은 10%로 평가했다.
‘웨브 지롱댕’에 따르면 마르세유는 작년 8월부터 황의조를 주시한다. ‘풋볼 클뢰브 드 마르세유’는 보르도가 이적료 600만 유로(약 80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보르도 황의조가 스트라스부르와 2021-22 프랑스프로축구 리그1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 마르세유가 2년째 황의조를 주목한다는 현지 소식이다. 사진=AFPBBNews=News1
마르세유는 ▲유럽랭킹 5위 프랑스 리그1에서 2019-20시즌부터 92경기 29득점 7도움 ▲도쿄올림픽 본선 4경기 4득점 등 국가대표팀 활약 ▲공격 재능뿐 아니라 팀을 위해 희생할 줄 아는 기질을 이유로 황의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이 ‘웨브 지롱댕’ 설명이다.
올해 6월 들어 마르세유는 다시금 황의조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보르도가 지난 시즌 리그1 최하위에 그쳐 잔류에 실패한 것에 그치지 않고 프랑스프로축구 재정관리 통제국(DNCG)으로부터 3부리그 강제 강등 명령을 받게 되자 일단 상황을 지켜보기로 했다.
프랑스는 2부리그까지 프로 무대다. 3부리그로 떨어지면 기존 계약이 무효가 되어 황의조도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하지만 보르도는 프랑스체육회 조정 요청을 통해 리그2 참가 자격을 인정받을 분위기다. 마르세유가 여전히 데려갈 생각이 있다면 구단 간 협상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