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 고개 숙인 남자 스파크맨, 롯데에서 쫓겨나

올 시즌 내내 위태로웠던 글렌 스파크맨(30)이 결국 쫓겨났다.

롯데 자이언츠는 31일 오후 KBO에 외국인 선발 투수 스파크맨을 웨이버 공시 요청했다고 밝혔다. 대체 외국선수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예정이다.

스파크맨은 큰 기대를 받고 코리안 드림을 꿈꿨으나 그 끝은 좋지 않았다. 시즌 초반부터 크게 부진하더니 반전을 기대한 후반기에도 전혀 좋아지지 않았다. 최근 2경기에선 연달아 3이닝 조기 강판으로 퇴출이 유력해 보였다.

올 시즌 내내 위태로웠던 롯데 외국인 투수 스파크맨이 결국 쫓겨났다. 사진=천정환 기자
올 시즌 내내 위태로웠던 롯데 외국인 투수 스파크맨이 결국 쫓겨났다. 사진=천정환 기자
결국 스파크맨은 롯데로부터 쫓겨났다. 그는 2022시즌 19경기 등판 2승 4패 평균자책점 5.31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5월 5일 kt 위즈전에선 전설의 ‘제로퀵(0이닝 강판)’ 대참사를 저지르며 부정적인 역사만 남긴 채 떠난다. 한편 롯데는 후반기 7연패 후 지난 30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간신히 승리를 챙겼다. 가을 야구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파크맨 교체가 과연 신의 한 수가 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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