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에인절스와 시리즈 최종전 8-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이번 4연전 스윕하며 69승 55패 기록했다. 이번 시즌 두 번째 4연전 스윕이다. 이번 홈 8연전을 7승 1패로 마무리했다. 에인절스는 52승 73패.
탬파베이가 에인절스와 4연전을 스윕했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좌완 패트릭 산도발 상대로 선발 제외된 최지만은 또 다른 좌타자 브랜든 라우와 함께 벤치를 지켰다.
탬파베이는 3회와 7회 대량 득점하며 차이를 만들었다.
3회에는 상대 2루수 데이빗 플레처의 실책이 도화선이 됐다. 플레처는 무사 1루에서 얀디 디아즈의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병살 유도를 위해 한 번 바운드된 이후 잡은 것까지는 좋았는데 2루에 토스한다는 것이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며 주자가 모두 살았다. 이후 마누엘 마고의 2타점 3루타, 해롤드 라미레즈의 야수선택, 이삭 파레디스의 투런 홈런이 연달아 나오며 순식간에 5-0이 됐다.
에인절스 선발 산도발은 대량 실점했지만 6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5실점(1자책) 기록했다.
8회에는 바뀐 투수 투키 투이상을 두들겼다. 1사 이후 볼넷과 2루타, 사구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투이상의 폭투와 라미레즈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마고는 이날 4안타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힛 포 더 사이클에서 홈런이 빠졌다. 지난 6월 8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이어 시즌 두 번째로 4안타 경기 기록했다.
탬파베이 선발 드루 라스무센은 5 1/3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9탈삼진 1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4회 테일러 워드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한 것이 유일한 실점이었다.
에인절스의 오타니 쇼헤이는 2번 지명타자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 기록했다. 8회 라이언 톰슨 상대로 좌중간 가르는 2루타 기록하며 2루에 있던 플레처를 불러들였다.
에인절스의 마지막 반격 기회였다. 톰슨을 상대로 플레처와 오타니의 연속 안타로 점수를 내고 워드의 내야안타로 분위기를 이었다. 조 아델이 좌전 안타로 한 점을 추가했으나 더 이상 추격은 무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