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스페인 라리가 가치상승 2위…58억원↑

이강인(21·마요르카)이 20% 일정을 소화한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에서 2번째로 재평가된 선수라는 유명 언론 분석이 나왔다.

16일 이강인은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가 라리가 8라운드 종료 후를 기준으로 선정한 ‘시장 가치를 가장 많이 올린 선수 10명’ 중 2위에 올랐다.

스페인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에 빛나는 메이저 무대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스페인 4대 스포츠신문 중 하나다.

이강인(19번)이 바르셀로나와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진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19번)이 바르셀로나와 2022-23 스페인프로축구 라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진하고 있다. 사진=마요르카 공식 SNS
이강인은 8경기 만에 시장 가치를 417만500만 유로(약 58억 원)나 높였다는 것이 ‘문도 데포르티보’ 평가다. 마요르카는 8라운드까지 7득점을 올렸다. 이강인은 1골 3어시스트로 팀 득점 57.1%에 관여했다. 하비에르 아기레(64·멕시코) 마요르카 감독은 이강인이 ▲좌우 날개 ▲센터포워드 ▲세컨드 스트라이커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는 판을 깔아주고 있다.

‘문도 데포르티보’는 “이강인은 볼 소유 유지와 (공격을) 받쳐주는 역할을 전담한다”며 설명했다. 나머지 마요르카 선수들은 이강인이 공격을 맡아주는 동안 8경기에서 9실점만 내주는 좋은 수비를 펼치고 있다.

이강인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골든볼(MVP) 수상으로 인정받은 세계 최정상급 잠재력을 빅리그 5년차를 맞이하여 프로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발휘하기 시작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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