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선발 저스틴 벌랜더(39)가 시장에 나온다.
‘USA투데이’ 등 현지 언론은 11일(한국시간) 벌랜더가 2023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2500만 달러)을 거부하고 FA 자격을 얻었다고 전했다.
상당히 큰 금액을 포기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다. 토미 존 수술 복귀 이후 첫 시즌을 맞이한 그는 28경기에서 175이닝 소화하며 18승 4패 평균자책점 1.75로 호투했다.
평균자책점 WHIP(0.829) 메이저리그 1위를 기록했고 18승은 아메리칸리그 다승 1위였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월드시리즈 첫 승을 기록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기여했다.
2011, 2019시즌 사이영상을 수상한 벌랜더는 이번 시즌 사이영상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
한편, 이날 우완 불펜 마이캘 기븐스(메츠, 팀옵션 거부) 우완 선발 조던 라일스(볼티모어, 팀옵션 거부) 외야수 토미 팸(보스턴, 상호 옵션 거부)도 FA 자격을 얻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