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선수들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선수는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였다.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2일 호텔 리베라 청담 베르사이유 홀에서 ‘2022 블루베리NFT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 시상식이 오후 12시부터 KBSN스포츠 및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라고 밝혔다.
은퇴 후, 각지로 흩어져 활동 중인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 한국 야구의 발전을 위해 달려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개최하는 본 행사는 현역 선수들의 시상식을 겸하며 어느덧 10회째를 맞이하게 되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야구 발전에 이바지함은 물론 각종 대기록을 달성하는 등 현역 생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이대호(롯데 자이언츠)에게 ‘레전드 특별상’을 수여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 193안타 113타점 타율 0.349 출루율 0.421 장타율 0.575의 성적으로 타격 5관왕을 달성한 이정후가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이 외 최고의 투수상은 평균자책점 1위(2.11)와 탈삼진 1위(224개)에 등극한 안우진(키움), 최고의 타자상은 타격 전 부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친 나성범(KIA 타이거즈), 최고의 신인상은 2016년 육성선수로 입단해 퓨처스에서 묵묵히 준비하며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인환(한화 이글스)에게 돌아갔다.
또한 올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대회 28경기에 출전해 타율 0.445 OPS 1.216을 올린 문현빈(천안 북일고)은 BIC0412(백인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아마 특별상에는 13승 2패 평균자책점 1.66으로 활약한 윤영철(충암고)가 이름을 올렸으며, 이연수 성균관대 감독은 아마 특별상 지도자 부문을 받는다. 53년의 아마·프로야구 지도자 생활을 마감한 김성근 전 감독에게는 공로패를 전달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블루베리NFT, 기운찬, 탑브레이커, 루디프로젝트, 경남제약, 포카리스웨트가 후원 및 협찬으로 참여한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