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돈 매팅리(61)를 벤치코치로 영입했다.
블루제이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매팅리의 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앞서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전한 소식을 공식화한 것.
매팅리는 앞서 LA다저스(2011-15) 마이애미 말린스(2016-22)에서 감독을 맡아 889승 950패를 기록했다. 네 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0년에는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마이애미 감독으로서 기록한 443승은 구단 기록이다.
앞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뉴욕 양키스에서 타격코치와 벤치코치를 맡았고 2008년에는 조 토리 감독을 따라 다저스 코치로 합류했다.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다저스에서 뛰었던 류현진은 매팅리와 다시 한 팀이 됐다.
현역 시절에는 1루수로서 양키스에서만 14시즌을 뛰었다. 올스타 6회, 실버슬러거 3회, 골드글러브 9회 수상했고 1984년 타율 1위, 1985년 아메리칸리그 MVP를 수상했다.
풍부한 감독 경험을 가진 매팅리는 존 슈나이더 신임 감독의 부족한 경험을 채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슈나이더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과정을 통해 매팅리를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 수년간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쌓아온 경험을 우리 팀에 더할 수 있어서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진정시키는 영향과 효과를 만들어내 것이다. 경기력뿐만 아니라 책임감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에게 아주 큰 일”이라며 매팅리의 존재감이 팀에 미칠 영향에 대해 말했다.
한편, 임시 벤치코치를 맡았던 케이시 캔달은 원래 자리인 트리플A 버팔로 감독으로 복귀한다. 나머지 코치진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