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코레아, 13년 3억 5000만$에 샌프란시스코행

올스타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28)가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ESPN’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제프 파산은 14일(한국시간)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3년 3억 5000만 달러(약 4,535억 원) 규모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 트윈스와 3년 1억 530만 달러에 계약했던 코레아는 시즌 뒤 옵트아웃을 선언하고 다시 시장에 나왔다. 그 결과 장기 계약에 도장을 찍었다.

카를로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카를로스 코레아가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지난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291 출루율 0.366 장타율 0.467 22홈런 64타점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보여준 결과다.

이것이 코레아의 전부는 아니다. 오히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8시즌동안 888경기에서 타율 0.279 출루율 0.357 장타율 0.479 기록했다. 2015년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고 2017년과 2021년 두 차례 올스타에 뽑혔다. 2017년 휴스턴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중 한 명이다.

앞서 애런 저지 영입전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밀렸던 샌프란시스코는 코레아를 장기 계약으로 영입하며 자신들의 투자 의지가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한 모습이다.

파산은 자이언츠가 코레아를 중심으로 새로운 팀을 만들어갈 것이라 예상했다. 코레아는 유격수 위치에서 엘리트급 수비를 보여주며 동시에 탁월한 타자이자 리더십 능력까지 갖췄다. 이같은 계약을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 파산은 그의 계약 소식을 전하며 ‘자이언츠는 이를 가치 있는 투자라 생각할 것’이라 전했는데 업계 다른 이들의 생각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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