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음바페가 결승에서 붙는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지휘하는 프랑스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월드컵 준결승 모로코와 경기에서 전반 5분 나온 테오 에르난데스의 결승골, 후반 34분 나온 랜단 콜로 무아니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또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의 결승 상대는 4강에서 크로아티아를 꺾고 올라온 아르헨티나다. 아르헨티나는 크로아티아를 3-0으로 물리쳤다. 1986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꿈꾸고 있다.
프랑스와 아르헨티나는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붙었는데 당시 프랑스가 4-1로 이겼다.
이번 맞대결은 프랑스 파리 생제르멩에서 함께 뛰고 있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한판승부로 기대를 모은다.
사실상 축구 선수로서 마지막 월드컵인 메시는 우승이 간절하다. 이번 대회에서 5골 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과 도움 모두 1위에 올라 있다. 2014 브라질월드컵 준우승 한을 이번에 꼭 풀겠다는 마음이다.
음바페는 2회 연속 우승컵을 들겠다는 각오다. 지난 대회에서 4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5골을 넣으며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는 가운데, 프랑스에 새 역사를 안겨줄 준비가 마쳤다.
만약 프랑스가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꺾는다면 이탈리아(1934, 1938), 브라질(1958, 1962)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 2연패에 성공하게 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누가 골든슈를 차지할지도 관심사다. 또 우승팀에서 골든볼의 주인공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 두 나라 가운데 어떤 나라가 우승하든 간에 두 선수 모두 골든볼의 강력한 후보다.
과연 어떤 선수가 웃을까.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결승은 오는 19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