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끝내기 안타로 우승 견인

한국프로야구 kt위즈에서 뛰었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도미니카 윈터리그 티그레스 델 리세이에서 뛰고 있는 로하스는 19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산토 도밍고의 퀴스케야 후안 마리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트렐라스 오리엔탈레스와 결승 시리즈 5차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때렸다.

로하스는 10회말 1사 1, 2루에서 로넬 블랑코 상대로 우전 안타를 때려 2루 주자를 불러들였다. 팀은 2-1로 이겼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통산 23번째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로하스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 도미니카리그(LIDOM) 공식 트위터.
로하스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사진= 도미니카리그(LIDOM) 공식 트위터.

로하스는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kt에서 뛰었다. 511경기에서 타율 0.321 출루율 0.388 장타율 0.594 기록했고 2020시즌에는 MVP에 선정됐다.

이 경력을 발판으로 일본프로야구 한신타이거즈와 계약했으나 2년간 149경기에서 타율 0.220 출루율 0.302 장타율 0.395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윈터리그에서도 15경기에서 타율 0.156 출루율 0.278 장타율 0.222로 부진했으나, 제일 중요한 순간 밝게 빛나며 기억될만한 순간을 남겼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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