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좀 부탁해” 동료 하든 올스타 제외에 뿔난 엠비드

NBA 올스타 후보 명단이 공개됐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주전 센터 조엘 엠비드는 이 명단에 불만이 있는 모습이다.

엠비드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여러분 모두 설명해야할 것”이라며 NBA 공식 트위터를 태그했다.

그가 설명을 요구한 것은 팀 동료 제임스 하든이 이날 발표된 NBA 올스타 후보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엠비드는 팀 동료 하든의 올스타 제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엠비드는 팀 동료 하든의 올스타 제외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하든은 이번 시즌 34경기에서 평균 36.7분을 소화하며 평균 21.4득점 6.4리바운드 11.0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야투 성공률은 44.9%, 3점슛 성공률은 39.4% 기록중이다.

준수한 활약이지만, 이날 발표된 올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지난 2012-13시즌 이후 10회 연속 올스타에 뽑혔는데 그 행진이 중단된 것.

올스타 후보 명단에 불만이 있는 사람은 또 있다. 마이클 말론 덴버 너깃츠 감독이 대표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그가 보여준 모습을 볼 때 감독들이 그를 뽑지 않은 것은 우스운 일”이라며 이번 시즌 평균 16.8득점 6.8리바운드 2.7어시스트 기록중인 포워드 애런 고든이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들의 불만은 곧 사라질지도 모른다. 먼저 선발된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자이언 윌리엄슨(뉴올리언즈)이 부상으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기 때문. 부상 선수가 나올 경우 커미셔너가 대체 선수를 선발한다.

이번 올스타에는 동부컨퍼런스에서 엠비드를 비롯해 제일렌 브라운(보스턴)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즈루 할리데이(밀워키) 더마 드로잔(시카고) 줄리우스 랜들(뉴욕) 타이리스 할리버튼(인디애나)이 뽑혔다. 할리버튼은 생애 첫 선발이며 인디애나 가드로는 1967-77시즌 돈 부스 이후 처음으로 올스타에 뽑혔다.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자 모란트(멤피스)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 대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폴 조지(클리퍼스) 샤이 길지우스-알렉산더(오클라호마시티) 라우리 마캐넨(유타) 제이렌 잭슨 주니어(멤피스)가 선발됐다. 길지우스-알렉산더, 마캐넨, 잭슨 주니어는 첫 선발이다. 멤피스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 시즌에 두 명의 올스타가 배출됐다.

NBA 후보 명단은 감독 투표 명단으로 결정됐다. 앞서 공개된 8명의 선발과 함께 올스타에 참가, 경기 직전 시행되는 드래프트를 통해 팀 르브론과 팀 야니스로 나뉘어 경기할 예정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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