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던 대로 하자”…6년의 기다림 끝내고픈 KGC, 수장이 전한 메시지 [MK장충]

“늘 하듯이 하자고 이야기했어요.”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KGC인삼공사가 12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KGC인삼공사는 직전 IBK기업은행전에서 시원한 셧아웃 승리를 챙기며 연패에서 벗어났다. 현재 승점 38점(12승 15패)으로 리그 5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날 승점 점을 챙기면 GS칼텍스(승점 39점 13승 14패)를 내리고 다시 4위로 올라선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2승 2패로 팽팽하다.

고희진 감독이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고희진 감독이 선수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KGC인삼공사는 2016-17시즌 이후 봄배구에 가지 못한 가운데, 이날 승리를 가져오며 웃을 수 있을까.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지금 한 경기, 한 경기가 토너먼트라 생각한다”라며 운을 뗀 뒤 “그렇지만 선수들에게 너무 한 경기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고 했다. 그러면 몸이 경직된다. 늘 하던 대로 하자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IBK기업은행전에서 선발로 나서 10점, 공격 성공률 34.78%, 리시브 효율 55%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박혜민이 이번에도 이소영의 짝으로 나선다.

고희진 감독은 “지난 경기도 지난 경기지만, GS칼텍스의 공격을 대비했다. 1라운드 맞대결에서도 박혜민이 블로킹을 잘해줬다”라며 “오늘은 블로킹도 블로킹이지만 리시브를 잘해주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장충=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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