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최준용, 지바 롯데 연습경기 안 뛴다…컨디션 조절 후 오키나와 캠프 재합류

롯데 자이언츠가 일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명단 정리에 나섰다.

롯데는 지난 18일 “김도규, 이민석, 정성종, 진승현, 차우찬, 최이준, 최준용, 강태율, 김세민, 김주현, 최민재가 귀국 후 21일 상동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이전에 이미 한 차례 명단 정리에 나선 바 있다. 나원탁과 이태연, 한태양, 조세진, 장두성이 귀국 후 19일부터 상동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당시 롯데는 “일본 전지훈련부터는 컨디션을 고려, 실전에 나설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롯데가 일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명단 정리에 나섰다. 사진=김재현 기자
롯데가 일본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명단 정리에 나섰다. 사진=김재현 기자

이번 명단 정리 역시 전과 같다. 귀국하는 투수 7명, 야수 4명은 이시가키에서 열리는 지바 롯데와의 연습경기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 대신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가고 있었던 구승민이 20일 새로 합류한다.

귀국 명단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최준용이다. 그는 롯데 마운드의 핵심이다. 그러나 지바 롯데와의 연습경기 플랜에는 없었다.

롯데는 “최준용은 지바 롯데전에 등판할 투수로 분류되지 않았기에 컨디션 조절 후 오키나와로 합류, 국내 프로팀과의 연습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키나와 캠프가 시작되는 27일에는 정태승 플레잉코치와 최준용을 포함한 투수 4명이 추가 합류할 계획이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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