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배지환이 이날도 출루 이후 득점 기록했으나 팀은 이기지 못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의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원정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50이 됐다.
팀은 2-7로 졌다. 이날 패배로 워싱턴 원정을 1승 2패로 마무리하고 다음 원정지 탬파로 이동하게됐다.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조시아 그레이 상대로 좌익수 방면 갈끔한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때리며 안타를 만들었다.
이후 출루-도루-득점으로 이어지는 그의 득점 공식이 가동됐다. 다음 타자 오스틴 헤지스 타석에서 2루를 훔쳤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우전 안타로 홈을 밟았다. 시즌 11호 도루.
7회 타석은 조금 아쉬웠다. 무사 1루에서 강한 땅볼 타구를 때렸고 이것이 투수 발을 맞고 굴절됐다.
안타로 이어질 타구였지만 투수를 맞고 튄 타구가 절묘하게도 3루수 자이머 칸델라리오의 정면으로 갔고 2루에서 선행 주자가 아웃됐다. 안타가 될 타구가 야수선택이 됐다.
피츠버그는 선발 요한 요비에도가 흔들리며 초반 대량 실점을 허용했다. 1회부터 3회까지 매 이닝 실점한 오비에도는 2 1/3이닝 9피안타 2볼넷 1탈삼진 7실점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3회초 배지환이 득점을 올린 피츠버그는 만루 기회가 이어졌지만, 잭 수윈스키의 강하게 때린 타구가 1루수 글러브에 걸리면서 추가 득점을 내지는 못했다. 이후 추가 득점을 내지 못했다.
워싱턴 선발 그레이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호투했다.
[세인트 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