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베테랑 내야수 채은성이 중요한 순간 시즌 7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채은성은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2014년 LG 유니폼을 입고 프로 1군에 모습을 드러낸 채은성은 우투우타의 외야수다. 지난해까지 100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7 96홈런 595타점을 올렸다.
이후 지난시즌이 끝나고 FA(자유계약선수) 계약을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채은성은 이날 친정팀을 향해 홈런포를 가동했다. 타석에 들어서기 전 LG 팬들에게 인사를 건네기도 한 그는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4구 커브를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겼다.
이는 채은성의 시즌 7호포였다. 발사각은 37.7도였으며 타구속도는 165.7km, 비거리는 119m로 집계됐다.
한편 한화는 채은성의 이 홈런포에 힘입어 기선제압을 하게 됐다.
[잠실(서울)=이한주 MK스포츠 기자]
